베트남붐의 타이틀메뉴

저는 일단 세계 각 곳의 유흥 여행을 다니는 40대 초반 아재입니다. 다낭 유흥을 체험하기 위해 9월 말 다녀오게 되었는데 정말 진득하게 재밌게 놀고 와서 후기 하나 남깁니다.
일단 다낭이라는 도시 자체가 한국인이 정말 많이 가는 도시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한국인한테 맞춰진 도시는 그렇게 많지 않거든요.

경기도 다낭이라는 얘기가 왜 나오는지 알 것 같네요 참..ㅎㅎ

일단 첫번쨰로 가라오케 KTV
이건 거의 아예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곳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KTV라고 되어있는거지요. 방문해보니 그냥 지적할만한 내용이나 보완해야할 점이 딱히 없습니다.
하나 불편한 게 있다면 초이스 순번을 이름 작성으로 하게 되는데 우리 불굴, 의지의 한국인 2시부터 줄을 서버리네요 6시 초이스인데...
보통 4시쯤 가서 4시반에 작성하면 된다고 하는데 심한 날은 4시에 가도 초이스 순번이 5~10번 이럴 때가 있다고 합니다. 이건 쪼끔 에러인듯 ㅜㅜ
근데 다들 초이스 먼저 보고 싶어서 그러는거니 어느정도는 이해는 합니다. 이거 빼고는 2차 롱타임도 12시간에 가격도 준수한 편이라고 판단이 됩니다.
다낭 유흥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에코걸 시스템도 가라오케에서 가능한 것 같으니 일단 다낭 유흥의 핵심은 가라오케 KTV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두번째로는 불건마 붐붐마사지 (누루마사지)
누루마사지로 유명한 다낭... 과연 어떨지 제가 두 군데 정도 가봤는데 일단 사쿠라 마사지랑 돈키호테 마사지 방문을 해봤습니다.
둘 다 정말 괜찮은 곳이었고 누루마사지가 정말 일품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쿠라 마사지가 조금 더 좋다고 생각을 하는 게 사쿠라가 초이스가 불가인데
오히려 이게 더 떨리게 만드는 무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돈키호테 마사지는 미러룸 초이스로 초이스 진행합니다. 제가 갔을 때 8명 정도가 있었고
2~3명 정도는 오~ 예쁘다 이런 정도 나머지는 제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가격대는 보통 기본 코스로 하는 경우 300만동 정도 측정이 되더라고요.
저는 딱 적당한 금액이라고 생각 하는데 비싸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비쌀 수도 있겠습니다. 일단 다낭 유흥 불건마는 사쿠라 마사지 여기를 좀 더 추천을 해봅니다.

세번째는 클럽
클럽은 그냥 무난하게 골든파인 펍을 가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ADM도 가봤는데 그냥 어차피 한국인 천지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클럽으로는 골든파인이 적당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클럽이 한국에서 생각하는 클럽과는 꽤나 거리감이 좀 있습니다. 그렇다고 태국처럼 엄청 개방적으로 뭐 나갈 수 있는 그런 분위기도 아니었고 베트남 여성들 생각보다 적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직원들이라 뭐 어떻게 꼬셔서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클럽 같은 경우 젊은 친구들이야 놀 수 있다고 치지만 저처럼 나이 든 아재들은
클럽에서 놀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좀 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클럽은 패스! 이건 개인적인 의견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일단 크게 가라오케 KTV, 불건마, 클럽 이렇게 세 가지를 경험을 해보고 왔고 개인적으로는 가라오케 KTV가 가장 잘 되어있는 도시 아닌가 싶습니다.
마사지는 그냥 심심할 떄 한 번씩 방문하면 좋은 정도? 요렇게 표현할 수 있겠네요. 다들 즐거운 여행 되시고 진득하게 잘 놀고와서 후기 남겨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