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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여행은 정말 자주 가는 1인인데 다낭에서 유명 가라오케는 전부 가봤다고 생각을 했었음. KTV부터 로컬까지 다 가봤었는데

이번에 에덴 가라오케라고 생소한 이름을 들었는데 사람들이 생각보다 진짜 괜찮다고 하는 글이 많아서 나도 방문을 해보기로 함.

위치는 확실히 좀 불편한 위치이기는 했음. 한시장 기준 남쪽으로 가야하는데 나도 여기는 가본 곳은 아니었음...

무튼 그렇게 해서 도착하게 되었는데 음 규모는 그냥 적당한 정도? 막 엄청 크고 엄청 작고 이런 것도 아니고 적당. 물론 규모 따위는 중요하지 않음.

어찌어찌 하다보니 여기 민실장님이 예약 잡아 주셨는데 이게 왠 떡? 1순번 초이스로 내가 들어가게 되었음 ㅎㅎ

그렇게 6시가 되어서 첫 초이스 시작을 하는데 이야... 진짜 생각보다 놀랐음... 애들 규모는 막 그렇게 엄청나게 많은 편까지는 아닌데

SS급들이 눈에 딱 봐도 4~5명 정도가 확 들어와서 진짜 놀랐음... 나는 그 4명 중에서만 누구로 할까 고민 5분은 하다가 결국 마음에 더 끌리는 친구로 바로 초이스함.

아 나는 가게 내에서 놀지는 않고, 바로 초이스해서 데리고 나옴. 가라에코로 빼서 노는 게 나는 더 좋더라. 안에서 그냥 진부하게 술만 마실 바에는 그냥 나가서 편하게

바다도 걷고 데이트도 하고 이런 느낌이 더 좋은 것 같아서 에코로 진행. 근데 이 친구 에덴 가라오케에서 에이스로 뽑힌다는 친구라는데 왜 그런지 알 것 같음.

마인드가 진짜 합격 별 5개 수준으로 그냥 걸어 다닐 때에도 팔짱 끼는 건 그냥 패시브로 보유하고 있고, 간혹 핸드폰만 쳐다보는 애들이 수두룩한데

이 친구는 번역기 외에는 핸드폰은 절대 안함... 얼굴도 예쁘고 마인드도 이러니 남자가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는 수준이랄까??

이 친구 한 명으로 에덴 가라오케에 있는 애들이 전부 괜찮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이런 정도의 수질과 마인드면 에덴 가라오케도 상위권 티어 가라오케가 아닐까 싶음.

별로 기대가 크지 않아서 내가 오바하는 거 일수도 있는데 이 정도면 다낭 에덴 가라오케 생각보다 진짜 괜찮다고 느낌.

내상을 입을 가게는 아닌 것 같아서 에덴 가라오케 추천 좀 해보고 감. 참고로 그 4명 보는 남자라면 모두 나랑 같은 과정 겪을 거라고 생각함... 불호가 없을 것 같음.

진부하게 가보던 곳만 가는 것보단 한 번씩 이렇게 바꿔서 가보는 것도 굉장히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