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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놀러 갔다가 지쳐서 크라운 가라오케 가봤습니다.

이번에 친구들이랑 나트랑 여행을 계획 잡고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4박 5일의 일정으로 투어를 계획했는데 이게 너무 생각 없이 우리의 체력 고갈을 고려하지 않고 넣은 탓일까 하루하루 정말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 스케줄은 도저히 못하겠어서 그냥 포기를 하기로 하고 쉬고 있는데 가만히 있다 보니 너무 심심해서 뭐라도 하자는 얘기가 나와서 유흥 쪽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나트랑은 가라오케가 대부분 로컬이라고 하길래 좀 더 찾아보니 한인 가라오케가 두 군데가 있었습니다. 여쭤보니 요즘 크라운 가라오케가 평이 괜찮다고 하셔서 예약하고 바로 방문을 해봤습니다. 근데 내부가 진짜 예쁘게 잘 꾸며져 있는데 오우 생각보다 시설은 괜찮았기 때문에 일단 합격입니다. 사실 비싼 금액 내고 노는 것이라서 저희도 이제 초이스가 가장 중요한 내용이었는데 한 40명? 정도 들어왔던 것 같네요. 노는데 지장은 전혀 없는 수준입니다. 솔직히 막 진짜 말도 안 되게 예쁘다 이런 친구들까지는 없으나 놀기에 적합하다? 정도의 친구들은 많으니 진짜 막 연예인 같은 애들이 있다 이런 얘기하는 사람들은 업체에서 후기 조작 이런 것들 아닐까 싶네요... 제가 직접 방문을 해본 결과로는 음 평균보다 살짝 위 정도의 여자애들은 눈에 들어왔고, 딱 이 금액에 맞는 친구들로 구성이 되어 있다 이 정도로 정리 가능할 듯합니다. 그래도 저희는 다 서로 마음에 드는 친구들로 앉혀놔서 불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확실히 그냥 로컬 가라오케로 갔다가 당할지 말지도 모르는 도전을 하기보다는 한인 가라오케에서 그냥 편하게 놀고 나오는 게 최고 아닐까 싶습니다. 음 일단 나트랑 크라운 가라오케는 추천드려봅니다. 방문해도 괜찮은 업소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