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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낭 사쿠라 마사지 받으러 갔다가 지려버린 후기 하나 남겨보도록 하겠음.
일단 다낭하면 누루마사지는 사쿠라 마사지가 가장 뛰어나다는 후기들을 보고 가자마자 바로 예약 때려버림.

근데 다낭에 사쿠라라는 마사지 업소가 총 3개임... 원조 사쿠라를 따라하려는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파생 상품은 난 필요 없고 원조 사쿠라 마사지로 방문.

1.접근성 뛰어남

호텔에서 주소 검색해서 그랩으로 찍어보니까 400m 뜨더라..? 오잉 뭐지 하고 그냥 걸어가버림.
거의 팜반동에서 남쪽? 이라고 해야 하나 살짝 아래 쪽인데 거의 도심 중심부 쪽이라 어디서 출발해도 금방 도착하겠더라.
뭐 개인 숙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팜반동 쪽으로 잡았으면 엄청 가까우니 접근성이 아주 뛰어남. 지리적으로도 훌륭한 곳.

2.사쿠라는 가성비 최고.

사실 누루마사지 찾아보면서 여기저기 마사지 업소들을 좀 봐봤음. 근데 생각한 금액보다는 다들 조금씩 비싸긴하더라.
근데 그 중에서 가장 저렴한 곳이 사쿠라마사지였음. 음... 뭐 엄청난 차이는 아니지만 가장 싼 곳이다 라고 보면 될 듯.
누루마사지가 들어가는 코스가 기본 코스가 코스3인가 그랬는데 이거 기준 280만동 정도 나오고 있음. 다른 곳은 300~330만동 평균적으로 이런 듯.
이러니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하고 가장 유명한 누루마사지 업소가 아닐까 싶음.

3.매니저 수질 지려버림.

일단 사쿠라 마사지의 가장 큰 단점은 초이스가 안된다는 점인데 나 또한 이거는 좀 걱정이었음.
근데 들어가서 얼굴 보면 순간 그 생각들 전부 사라짐. 내가 다낭 4박 5일 있으면서 세 번을 사쿠라 방문을 해봤는데
매니저 체인지 해줘 라는 얘기 해본 적이 없음. 다 진짜 예쁘고 몸매도 좋고 괜히 유명한 게 아니라는 생각 바로 듦.

4.극강의 누루마사지 서비스

아 진짜 이게 하이라이트가 아닐까 싶음. 애초에 누루마사지를 받으러 방문을 한 것이기 때문에 이게 가장 중요했는데, 일단 결론만 말하자면 완벽에 가까웠다는 얘기 뿐임.
사실 어느 정도 할 줄만 안다면 다 거기서 거기가 아닐까 싶은데 더 예쁜 애들이 해줘서 이게 더 좋은 게 아닐까 싶음.
누루마사지 받아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 부드러운 촉감과 압력을 잊을 수가 없음... 난 이게 너무 좋아서 누루마사지를 찾아다니는데 마무리까지 붐붐이니 금상천화인 것이지.
붐붐이야 뭐 어차피 마지막에 끝나는 건 다 똑같은데 이 마사지하는 과정만큼은 뭔가 색달라야 한다는 취지임... 그런 쪽으로 보았을 때 다낭 사쿠라 마사지는 부족함 없음!

뭐 대략 이런 정도로 정리가 가능할 듯 한데, 다른 사쿠라 마사지는 알아보니 한인이 낸 업소가 있고, 사쿠라에서 2호점 개념으로 풀파티가 가능한 업소로 추가 확장을 했다는 것.
나도 잘 모르니 일단 원조로 가보긴 했는데 풀파티 할 수 있는 사쿠라도 궁금하기도함. 일단 다낭 갔는데 불건마 쪽에서 누루마사지 찾는 사람이라면
'사쿠라 마사지' 정말 강력하게 추천함. 금액도 합리적이고 서비스는 지려버리고 위치상으로도 접근성 오지고 렛잇고
팔방미인이란 이런 곳을 두고 하는 업소 아닐까 싶음. 다들 즐거운 여행들 되시고 다낭 사쿠라 마사지 후기 한 번 남겨봄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