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붐의 타이틀메뉴

이번에 다낭 여행을 처음 다녀오게 되었는데 베트남 다른 지역은 가봤지만 다낭 여행은 처음이었습니다. 총 4명이서 놀러가게 되었는데 역시 다낭 여행은 가라오케를 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다낭 가라오케에 대해서 좀 많이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너무 많은 가라오케가 있어서 어디로 가야할 지 도무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사이트 실장님한테 여쭤보는 게 가장 빠르겠다 싶어서 그냥 바로 상담 요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낭은 아는 정보가 얼마 없어서 이것 저것 다 물어봤는데 일단 친절히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알아보니까 가라오케가 시즌마다 수질이 좀 다르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오페라 가라오케랑 준코 정도 추천을 해주셔서 저희는 오페라 가라오케로 가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도착하니 건물이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무엉탄 호텔 안에 위치를 하고 있었어요. 안에도 화려하게 잘 되어있고 쾌적한 편에 속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렇게 6시까지 대기를 하다가 초이스 순서가 되어 초이스를 시작하는데... 이야~ 제가 하노이, 호치민, 나트랑, 푸꾸옥 전부 가봤는데 솔직히 다낭이 수질이 제일 좋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예쁜 애들이 눈에 다수 들어왔습니다... 보통 50명 있다고 하면 3~4명만 사람이고 나머지는... 근데 괜찮은 여자가 한 10명은 되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4명이라 초이스 전부 다 잘 안되면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을 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그렇게 4명 다 초이스 완료하고 룸에서 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대화도 잘 안통하고 해서 좀 답답함이 있었는데 술 몇 잔 들어가다보니 애들도 슬슬 텐션이 올라가나봐요. 번역기 키고 먼저 말도 걸고 웃으면서 진짜 재밌게 떠들었습니다. 중간중간 게임도 하면서 더욱 친해지고 적극적인 편이어서 마인드까지 진짜 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실 2차 같은 경우는 별로면 하지 말고 그냥 TC로 놀고 나오자고 했는데 만장일치로 롱타임 다 끊고 나가자! 결정이 되어서 전부 다 데리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오페라 가라오케 롱타임 금액은 200불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하시길 ㅎㅎ

그렇게 밖으로 나가서 어디를 가야하나 싶다가 한 친구가 클럽 알아본 곳 있는데 골든파인이 한국인이 놀기 좋다고 해서 그쪽으로 알아보는데 제 파트너가 골든파인 자기가 직접 예약 해주겠다고 하네요... 덕분에 일사천리로 편하게 골든파인까지 방문해서 놀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들 클럽까지 오니까 더 신나서 아주 춤추고 흔들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냥 뭔가 바라만 봐도 좋은 그런 느낌 아실런지 ㅎㅎ 그렇게 클럽까지 새벽 1시까지 놀고 이제 술도 좀 마셨겠다 각자 호텔 방으로 흩어졌습니다. 음... 호텔 안에서의 이야기를 후기로 써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간략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아주 돌변해버립니다... 진짜 오랜만에 회춘한다는 느낌 제대로 받고 행복함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다른 가라오케는 가본 적은 없지만 다낭 놀러오셔서 가라오케 알아보시는 중이라면 오페라 가라오케 정말 추천 드려봅니다. 이렇게 텐션 좋고 친절하고 마인드까지 확실한 친구들을 보니까 여기는 내상을 당할 일이 없을 것이라 판단이 되네요. 준코도 가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안맞아서 결국 다녀오지는 못했습니다만 오페라 가라오케는 제가 직접 가보니 추천을 안드릴 수가 없는 최고의 가라오케가 아닐까 싶습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 되시고 다음에 방문하면 오페라는 물론이고 준코까지 꼭 방문해서 다낭을 정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또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