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붐의 타이틀메뉴

다낭 여행은 6번은 가봤지만 이름만 들었던 다낭 에코걸은 정작 이용을 해본적이 없어서 이번에야말로 꼭 이용을 해보기로 하고 다낭을 방문 했습니다.
다낭 에코걸 시스템은 들어보니 3일전에 사진으로 에코걸 선택 후 이용하려는 날에 스케줄이 가능한지 먼저 확인 하고 문제 없다면 이용을 할 수 있는 거였네요.
일단 저희는 숙박을 풀빌라 4룸짜리 잡았습니다. 에코걸이랑 풀빌라를 같이 하면 시너지가 아주 좋다고 전해들었습니다. 근데... 이유가 있었네요.ㅎㅎ

이건 제 생각이지만 풀빌라로 여자애들이 오면 뭔가 삐까 뻔쩍한 곳에서 노는거면 좀 더 편해하는? 그런 게 좀 있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좀 자유로운 분위기다 보니 그런걸까 모르겠는데 뭔가 호텔보다는 답답함도 없고 좋은 듯 합니다! 에코걸 알아보시는 거라면 풀빌라는 옵션으로 추가 해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자 이제 저희가 선택한 4명이 오후 6시가 조금 넘으니까 하나 둘 오기 시작했습니다. 7시 되니까 4명 딱 다 모이게 되었네요. 음... 솔직히 사진으로 초이스를 하는거라서 살짝 걱정은 했는데 싱크 한 80% 이상은 비슷하다고 봅니다. 막 너무 사기다 싶은 애들은 일단 없어서 저희도 그냥 놀기로 했습니다. 아 제일 중요한 에코걸 금액!! 에코걸이 금액에따라 조금 상태가 갈리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들어보니 200불부터 400불 까지 있다고 한 것 같은데 저희는 중간 300불로 그냥 했습니다. 그런데도 별로 불만은 없이 논 것 같습니다. 다른 에코걸 후기에 나오는 이상한 애들은 200달러 이런 애들이 아닐까 싶네요.. 400 달러 애들은 조금 부담이 되서 300 달러로 하게 되었습니다. 달러 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리고 여기 사장님께 풀빌라 파티 해달라고 하니까 준비를 싹 다 해주시네요. 마트가서 장 봐오고 영수증 첨부하면 그것만 내면 되고 일단 베트남이 확실히 싸긴 싼 것 같습니다. 8명이 먹을 양 전부 다 샀는데 10만원 좀 넘게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한 30만원 예상했는데 진짜 싸게 먹혔네요 ㅎㅎ
고기 구워 먹으면서 술도 마시고 웃고 떠들고 마지막은 화끈한 마무리까지... 이야 이게 진짜 다낭 유흥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애들 텐션도 높고 떠들기도 엄청 떠듭니다. 다 아는 사이인 줄 알았아요 ㅎㅎ (아는 사이는 아니라고 함)

이렇게 에코걸 불러서 놀아 본 결과 확실히 쓸거면 확실하게 쓰고 제대로 노는 것이 오히려 탈이 없다. 이런 것 같네요 400불 짜리도 너무 궁금합니다만 차근차근 알아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낭 에코걸 후기 남겨드리고 갑니다!